지난 8월 12일에 제주 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송동림)와 체결한 글로벌 연대 프로젝트 관련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8월 27일(토) 신성여고에서 개최된 '세상을 잇는 그림책 다리' 행사에 미래영어영문학회 회원 등이 참여하여 번역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세상을 잇는 그림책 다리' 행사는 신성여고 학생들이 한국의 그림동화책을 영어로 번역하여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아프리카 국가의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이러한 봉사 활동을 통해 국제문화교류 또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0여명 이상의 신성여고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학회부회장인 김재원 교수(제주대 통역대학원)을 포함한 16명의 회원 및 6명의 제주대 영어교육과 학생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번역작업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학회 회원들의 전문 학술지식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제주대학교 영어교육과 학생 중 4명은 신성여고 졸업생으로 재학시 본 행사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과 보다 의미를 시간을 가졌습니다.